<aside> 💡 <발표 구성>

  1. 몸과 마음 연결에 대한 기본적 이해
  2. '몸' 측면 주요 비즈니스 플레이어의 비전 vs 실제 마케팅 비교
  3. '마음' 측면 주요 비즈니스 플레이어의 비전 vs 실제 마케팅 비교
  4. 간극 : 기업이 생각하는 소비자 니즈 vs 소비자의 실제 니즈 by 용민 and all </aside>

몸과 마음의 연결_뇌과학 측면에서

1.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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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라는 자극을 받으면 우리 몸은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반응하기 시작한다. 교감 신경은 우리 몸을 전투태세로 만들고 부교감 신경은 우리 몸을 이완 상태로 만드는데, 이는 교감 신경이 자극될 때 체내 부신 기관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과 부교감 신경으로 인해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의 영향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항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혈당을 높이고 항염 반응, 혈관수축 반응 등을 일으키며 몸의 에너지 사용을 극대화 시킨다. 반면 아세틸콜린이 분비되면 혈압은 떨어지고 심장 박동은 억제되는 등 몸을 다소 느슨하게 만들어주는데, 중요한 것은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우울과 스트레스 등의 상태에 자주 놓이게 된다는 점이다.

이 때 마음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서는 부교감 신경이 분비되도록 하면 된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운동이다. 마음이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다.

2.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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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은 호흡의 들숨과, 부교감신경은 날숨과 연결되어 있다. 들숨을 길게 마시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몸과 마음이 흥분되고 긴장되면서 스트레스 상태가 된다. 반면에 날숨이 부드럽고 길면 부교감신경이 항진되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모든 운동은 들숨과 날숨을 반복한다. 호흡을 통제해야 한다는 의미다. 자신의 호흡을 통제하는 훈련은 운동과 명상으로 가능한데 특히 운동은 몸의 근육을 사용하면서 호흡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아주 좋은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을 습관화하면 호흡을 통제하는 능력을 배우게 되므로 교감 신경을 다스리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혹자는 운동을 하면 교감 신경이 더 발달하는 것 아니냐고 묻지만, 사실 운동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는 훈련이다. 그렇기에 운동을 습관화하면 불안함이 다가올 때 호흡을 통제할 수 있어 불안의 무게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3. 스트레칭